오늘은 어버이 날입니다.
아침에 눈 뜨자마자, 아홉 살인 딸이 어버이날이 맞냐고 물어봅니다.
눈을 반짝이며 색종이로 접은 카네이션을 선물로 주며
"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" 합니다
부모로서 처음 받은 카네이션은 웬지 모르게 아침부터 울컥합니다.감동으로~~
이렇게 벅찬 마음으로 출근 후,우리도 다함께 어르신들께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
감사의 마음을 전하니 그 얼굴에, 카네이션보다 더 예쁜 웃음 꽃이 활짝 핍니다.
고맙다며 서로 손도 꼬옥 잡아 주시고, 깊은 포옹도 해봅니다
우리 어르신들~~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^^
"어머니, 아버지
감사합니다.그리고 사랑합니다"